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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노! 21


이야기 흐름은 익숙한데 왜이리 가물가물 잘 떠오르지 않나 했더니, 지난20권은 외전이었고 1935-B 였던19권은 8개월 전에 읽었었군요. 작가님께서는기승전결의 전 에 해당하는 이야기라고 하셨는데 저는 왜 아직도 프롤로그 같은지 모르겠습니다. 1930년대 이야기도 다음편인 D 나 E 에서 끝난다고 했으니 다음 권을 기대해야겠지요.에니스가 납치되어 폭발할 지경이었던 필로였지만 소중한 동료들 덕분에 냉정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되었고, 마르티조 패밀리는 자신의 가족을 건드린 자에게 총력전을 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들 외에도 다양한 인물과 세력들이 저마다의 목적을 품고 카지노에 모여듭니다.
아무튼 실컷 즐겨보지 않겠나. 경우에 따라서는 인생 최후의 게임이 될지도 모르지. 어쩌면 이미 자네들은 자신의 목숨을 칩으로 바꾸고 말았는지도?
마침내 시작된 카지노 파티. 라즈랜스라고 불리는 새 호텔에, 이끌리듯 모여드는 플라잉 푸시풋 호 및 미스트월 관계자들.
과연 그것은 뒤에 감추어진 누군가의 계획일까, 아니면 운명일까―.
한편 메르비라는 루노라터 패밀리의 딜러에게 습격당한 마르티조 패밀리 멤버들.
혼란 속에서 필로는 분노와 각오를 품고 카지노에 뛰어드는데….
이윽고 갬블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