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부담도(burden of reading) - 3, 독서연관성(relevance of reading)- 2
삶의연관성(relevace of life) -5,
업무연관성 (relevance of business) - 1
* 1-가장낮음, 3-보통 5-가장
높음
* 독서연관성은 다른 책을 읽을 때 도움이 되는
정도입니다.나는 무엇을 보았는가버트런드러셀, 1872년에 영국 웨일스에서 태어났습니다. 세계 철학은 플라톤철학의 각주에 불과하다라고 말한 화이트헤드와 <수학의 원리>를 출간하였습니다. <결혼과도덕>으로 1950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세기 최고의 사상가,철학자,수학자,교육헌신가이자 실험가, 지성과 사호와 성해방의 옹호자, 평화와 시민권과 인권을 부르짖은 운동가로서 열정적 삶을 추구하다 98세를 일기로 작고하였습니다.70여권의 수많은 책을 출간하였고, 그 중에서 정치, 심리, 종교, 교육, 성과결혼, 윤리에 대한 글들을 모아 <나는 무엇을 보았는가>를 출간하였습니다. 그가 세상을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나온 저서입니다. 일반 대중이 이해하기 쉽은 사상을 짧은 글들로 담아 내었습니다. 세계적 지성이라고 불리울만하게 다양한 분야에 관심과 지식, 그리고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의 이러한 지식과 신념은 과학적 사고와 합리적 이성을 통해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는 볼테르의 현대판 계몽주의자라고 할수도 있습니다. 러셀은 1,2차 세계대전을 겪었고 19세기, 20세기에서 인간의 이성이 아직도 관습과 권위에 눌려 있는 것에 저항했습니다. 그리고 핵무기반대, 여성의 참정권과 인권, 비이성적 종교, 획일화되어 자율성을 억제하는 교육제도등의 개선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 사람이었습니다. 20세기, 21세기를 거쳐오면서 세계적으로 지성으로 불리우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는 과학적인 사과와 합리적 이성으로 생각하고 판단하려고 했습니다. 때문에 지식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그 시대 상황이 인간의 무지에서 오는 것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었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그 중심에는 종교의 역할이 매우 컸습니다. 왜냐하면 신 중심이기에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이성과 지성보다 신의 교리의 힘이 사회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러셀은 종교에 대해 매우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종교를 비판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실재로 러셀도 종교의 압박으로 교수직 임용도 박탈당하고 힘든 시기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세계적 지성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이들의 특징은 어떤 외압이 와도 본인의 신념과 생각을 굽히지 않는 용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구체적으로 레셀의 사상을 논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아주 짤막한 글들로 대중이 이해하기 쉬운 구절만 뽑아내다보니 그의 사상을 제대로 이해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버트런드 러셀이 이런 사람이었구나 라는 정도로 만족하면 좋을 듯 합니다. 솔직히 깊이 있는 것을 볼 수 없어 아쉬었지만 러셀이라는 사람, 그의 저서, 그가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한 것들, 아주 기본적인 러셀에 대한 부분을 이해하는 책으로 만족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그래서 책 내용을 자세히 리뷰할 수 없어서 기억에 좀 강하게 남는 몇가지 구절로 이번 리뷰는 정리해야할 듯 싶습니다▶ 훌륭한 삶이란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이다▶ 우리에게는 여러가지 공격적인 충동과 창조적인 충동이 있지만 사회는 그런 충동들을 충족시키는 것을 금한다. 사회는 축구경기와 자유형 레슬링 따위의 대안을 제시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하루라도 빨리 전쟁이 사라지길 바란다면 태곳적 미개인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본능들을 해롭지 않게 충족시킬 방법을 진지하게 고찰해야한다.▶ 신앙심이 깊다고 자처하는 사람들이 저지르는 불경한 행동들은 이따금 나를 충격으로 몰아 넣는다. 예를 들면 아직도 목욕할 때마다 어김없이 목욕 가운을 입는 수녀들이 있다. 남자들이 보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러냐고 물으면 그들은 "아, 선하신 하느님이 계시잖아요."라고 대답한다. 그들은 신을 엿보기 좋아하는 호색한이라고 여기는 것 같다. 전능한 신이 목욕탕 벽은 꿰뚫어보아도 목욕 가운은 꿰뚫어보지 못한다는 이야기인가? 참으로 별난 주장이다.▶ 우리는 당당하게 서서 이 세상을 진솔하게 직시해야 한다. 있는 힘을 다해 세상을 최선의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미래의 세상은 비록 우리가 바라는 만큼은 아니더라도 지금까지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온 셋상보다는 훨씬 좋아질 것이다. 좋은 세상을 위해서는 지식과 온정과 용기가 필요하다. 과거에 대한 후회나 미련 또는 오래전에 무식한 사람들이 뱉어놓은 말들로 자유로운 지성에 족쇄를 채우는 짓 따위는 필요하지 않다.▶ 수단으로부터 목적으로 이어지는 여정이 그다지 길지 않고 목적ㅇ 대한 간절한 소망이 있을 때 사람들은 수단 자체를 즐긴다. 아이들은 단 몇초에 지나지 않는 활강의 기쁨을 위해서 힘겹게 썰매를 끌고 언덕바지를 오른다. 아무도 열심히 하라고 재촉하지 않는다. 그라나 아이는 숨을 헐떡거리면서도 여전히 행복하다. 그러나 그 아이에게 이처럼 가까운 미래의 보상 대신 70세에 노인연금을 지급하겠다는 약속을 한다면 아이의 기력은 아자 빠르게 쇠약해질 것이다. ▶ 인간사회에서 아버지의 협력은 생물학적인 측면에서 자식들에게 매우 큰 혜택을 제공한다. 시대가 불안하고 사회가 혼란스러울 때 더욱 그러하다. 그러나 현대문명이 발전함에 따라 아버지의 역할은 차츰 국가로 넘어가고 있다. 노동자계급에 속하는 아버지는 오래지 않다 생물학적인 측면에서 자식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런 상황이 되면 저농적인 윤리가 무너지리라고 짐작할 수 있다. 어머니가 굳이 자기 자식이 어떤 남자의 혈통인지 밝혀야 할 이유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 인간의 극악무도한 재능 때문에 지구상에 한 쌍의 오누이만 남고 모두 사라졌다고 가정하자. 그렇다면 이 오누이는 인류가 멸종하는 것을 방관해야 할까? 특수한 상황이니만큼 오누이의 근친상간이 용서될 수 있는 것일까? 러셀의 말을 빌리면 죄 는 그 시작 지점이 어디인지 불화실하다는 점에서 유용한 개념이 아니다.마지막 페이는 내용으로 마무리 할까 합니다. 버트런드 러셀 자서전 상 중에서..단순하지만 누를 길 없이 강렬한 세가지 열정이 내 인생을 지배해왔으니 사랑에 대한 갈망, 지식에 대한 탐구욕, 인류의 고통에 대한 참기 힘든 연민이 바로 그것이다. 이러한 열정들이 마치 거센 바람과도 같이 나를 이리저리 제멋대로 몰고 다니며 깊은 고뇌의 대양 위호 절망의 벼랑 끝으로 떠돌게 했다.나는 사랑을 추구한다. 첫째, 사랑은 희열을 안겨주기 때문이다. 몇 시간 동안 기쁨을 누릴 수만 있다면 여생을 모두 바치고 싶을 만큼 대단한 희열이다. 둘째, 사랑은 외로움을 덜어주기 때문이다. 지독한 외로움 속에서 몸서리치는 나의 의식은 시 세상 언저리에서 저 깊고 깊은 차가운 무생명의 심연을 들여다본다. 마지막으로 내가 사랑을 추구하는 이유는 사랑의 결합 속에서 신비롭게 축소된 형태이기는 하지만 이제껏 성인들과 시인들이 그려운 천국의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것이 내가 추구해온 것이고, 내가 마침내 찾아낸 것이다. 너무나 완전하기 때문에 인간의 삶에서는 결코 맛볼 수 없다고 여겨질 법하지만 어쨌거나 이것을 나는 찾아냈다.
인류를 끝장낼 작정이냐!
러셀이 인류를 향해 마지막으로 던진 화두
나는 무엇을 보았는가 의 저자 러셀은 제1차 세계대전, 나치의 유대인 대량 학살, 냉전 이데올로기의 시대, 양심적 병역 거부를 이유로 캐나다 등지로 이주당한 두호보르파, 제2차 세계대전, 히로시마 원폭 투하, 한국전쟁 등 인간이 인간에게 자행한 역사의 비극적 사건들을 목격했다. 탐욕이 부른 참상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했다. 그리고 인류의 자연스러운 진보를 가로막는 지배적 권위, 우상 숭배, 인습 들의 실체를 폭로하고 저항했다. 권력에 의해 만들어지고 비틀린 진실에 맞서 과학적 탐구 결과 발견한 자신의 진실과 사회적 진실의 융합하기 위해 투쟁했다. 인류의 행복한 삶을 고민하고, 부조리한 사회문제를 비판하는 글과 방송을 통해 정의와 진실을 부르짖고 대중에게 행동할 것을 호소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양심적 발언을 서슴지 않은 저명한 과학자, 철학사를 다시 쓴 분석철학의 대가, 풍자와 재치 있는 기록으로 진실을 폭로했던 탁월한 사회비평가, 탐구한 진실을 대중과 공유하며 인류의 진보를 위해 세상 속으로 뛰어들어 치열하게 싸웠던 반전반핵운동가 등 역사가 기억하고 인류가 존경하는 러셀을 면면을 전부 만날 수 있다. 인간적 매력에서부터 진실을 추구하고 인류의 미래를 걱정했던 20세기 위대한 사상가의 혜안까지 모두 접할 수 있다.
버트런드 러셀의 서문 : 지금 인류에게 절실한 것은 온정과 너그러움
에그너 교수의 서문 : 러셀 최고의 재치, 지혜, 풍자를 모은 결정판
박병철 교수의 서문 : 러셀, 시대에 답하다
프롤로그 : 환영받지 못하는 에세이
PART 1 정치
PART 2 심리
PART 3 종교
PART 4 교육
PART 5 성과 결혼
PART 6 윤리
에필로그 : 그는 무엇을 보았는가
감사의 글 : 인도주의를 기억하라. 그리고 나머지는 모두 무시하라
역자 후기 : 러셀 박물관, 위대한 지성으로의 초대
원저
카테고리 없음